[기부소식] 나눔에 날개가 달려 더 많은 나눔으로 /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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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럼지기 작성일25-06-06 09:16 조회4회본문
작은 손길 큰 변화 – 다시 찾은 위기가정에서의 나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과 함께 은평구 관내 정신 장애인 가정을 찾아 LED 전등을 교체하고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5월 31일 토요일 에버그린하우스 정신건강복지시설의 요청으로 마련된 이번 활동은 단순한 재방문이 아닌 위기가정의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연속된 돌봄의 의미를 담고 있었습니다.
이번 나눔은 작년의 첫걸음 위에 쌓인 두 번째 실천이자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연대의 증표였습니다.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은 자재 구입부터 현장 작업까지 직접 나서 주셨고 그 정성은 어두운 공간을 밝히는 전등만큼이나 따뜻했습니다.
특히 반복되는 활동을 통해 취약한 이웃이 지역사회 안에서 잊히지 않고 계속 기억되고 있다는 사실은 단순한 봉사 이상으로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는 사회적 책임을 묵묵히 실천해 온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의 진정성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했습니다.
안병근 사무처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작은 노력이 누군가의 삶에 어떤 희망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지를 다시금 절실히 느꼈다며 단순한 교체 작업이나 물품 전달을 넘어 사람을 향한 관심과 기억이 모여 큰 울림이 된다는 사실을 마음 깊이 새기겠다고 하였습니다.
휴일임에도 함께해 주신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의 간부님들, 에버그린하우스 강희진 시설장님과 오채연 팀장님 격려를 위해 참석해주신 강진명 이사장님께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합니다.
이 마음의 연결이 앞으로 더 많은 빛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합니다.